영양군, 수박공동선별장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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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박공동선별장 본격 운영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8.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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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에서는 총사업비 12억여원이 투입된 수박공동선별장 준공식을 지난 30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도창 군수, 장영호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종열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농‧축협 조합장과 농업인단체 회장, 출하 농업인 및 전국단위 유통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수박공동선별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한 수박선별장은 영양군 일월면 가곡리에 2019년~2020년 2년간 총 사업비 12억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850㎡의 면적에 비파괴당도측정기를 갖춘 2조식 최신선별기를 설치했으며 규격화된 수박 출하로 제 값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군에서는 생산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지원, 생산비 절감을 위한 종자대 및 관수시설 지원 등 수박농가의 어려움을 위해 적극 지원하여 왔으며 영양군 청기면 정승규씨는 “이번 공동선별장 준공으로 영양군 100여 수박농가들이 체계적인 생산·유통계획을 수립하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마트를 필두로 지속적인 지역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전국단위 유통업체 마케팅을 통해 수박농가에게 고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청청영양의 이미지를 부각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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