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농부들' 온라인마케팅-농산물 판로 확대
상태바
'영양 농부들' 온라인마케팅-농산물 판로 확대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9.23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정보화농업인회의 온라인몰 ‘영농조합법인 영양 농부들’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자의 비대면 농산물구매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최다 검색점유율에서 우위를 자랑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영양 농부들 매출도 함께 상향세를 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전산 교육장을 활용해 관내 사이버 농업인의 정보화 활용 능력향상과 농산물 온라인판매망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교육은 초급과정과 고급과정으로 나눠 실시해 온라인몰 관리에 능숙하지 못한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하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영양 농부들’의 올해 매출은 상반기에 이미 1,600여만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마케팅에 주력한 성과로 보인다.

‘영양농부들’에는 현재 10여 농가가 입점 판매중이며 오프라인에서도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의 구매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묶음 방식으로 판매하는 꾸러미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비대면 시대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오픈마켓 농산물판매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며,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화 활용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