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해외판로 개척 나서
상태바
울산시,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해외판로 개척 나서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0.09.23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기업 7개사, 해외바이어 3개국 7개사 참여

울산시가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해외판로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23일 11시 30분 롯데호텔에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울산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울산 조선산업 분야 중소기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산업용 필터를 제작하는 ㈜레베산업, 동합금관 제조업체인 ㈜한세 등 지역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해 베트남 최대 국영 조선사인 ‘에스비아이시’, 중국 강소복흥선박유한공사, 말레이시아 ‘신양’ 등 3개국 7개 해외 바이어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참가기업에는 구매력이 높은 아시아권 바이어와 1:1 상담 매칭과 통역 등이 자부담 없이 지원된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수출성사율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 별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초 계획한 ‘동남권 조선기자재 수출상담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울산시 단독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해외 마케팅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