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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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 확보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09.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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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신청해 신규사업으로 2개 지구가 최종 확정돼 총사업비 745억 중 국·도비 485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하천 정비는 균특예산 지방이양으로 인해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되기 어려우나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2개 지구가 동시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한천과 성수천에 ‘21년부터 ’24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도비 485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교량, 보 및 낙차를 재설치해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한천과 성수천 일대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도심지가 접하고 있어 홍수 시 침수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며 최근 단시간에 많은 양의 호우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사례가 많아져 이번 사업을 통해 치수 안정성을 확실히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구미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인명피해 예방 및 자산 보호는 물론 도심지 일대의 수변공간 활용으로 인근 상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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