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원 상당 기쁨세트 나눠
기쁨의 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기쁨의 교회 야외주차장에서 추석을 맞이해 관내 소외된 이웃 400세대를 위한 기쁨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쁨세트 나눔 행사는 지난 ‘12년 추석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했으며, 해마다 많은 이웃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음식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수 음식을 직접 조리해 포장했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나눔을 하고자 완제품을 포장·전달하는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기업 시민 프렌즈와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라온B2B 등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후원·참여해 풍성한 나눔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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