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하늘에 '드론방역단'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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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하늘에 '드론방역단' 떴다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0.09.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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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해수욕장, 포항 철길 숲 드론 방역 실시

포항시는 23일 이강덕 시장, 조현국 북구청장, 구청 및 읍면동 생활 방역단, 포항드론연구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사람이 찾는 영일대해수욕장, 포항 철길 숲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드론 방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드론 방역뿐만 아니라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과 추석에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적은 인력으로 이른 시간 안에 넓은 지역을 방역할 수 있는 드론 방역의 장점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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