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 함께 하는 “So So” 페스티벌 개최
상태바
대구·경북이 함께 하는 “So So” 페스티벌 개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0.09.23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맞이 ‘도농 상생 한우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 행사’ 열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추석 명절 보내기가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도농상생 추석맞이 한우고기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 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 권고에 따라 선물로 대신하는 분위기에 맞춰 명절선물 선호도 1위인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경북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홍보하고 도농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매되는 한우고기는 대구·경북 6개 지역축협과 한우협회가 참여해 한우 구이용, 국거리, 불고기, 다짐육, 부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한우 산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한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임원단들이 모듬쌈 키트 등 경북 농산물을 함께 판매해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드라이브 스루로만 운영되므로 일반 입장이 불가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태풍피해로 농축수산물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우리 한우 선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적 한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명절을 나와 가족, 공동체를 지키는 안전하고 따뜻한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구시와 함께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로 한우고기 특판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희망을 품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족, 친지들과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더 가깝게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