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청년 인재 지역 정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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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청년 인재 지역 정착' 사업 추진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9.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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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가 경북기계명장고와 함께 추진하는 ‘청년 인재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한 청년 인력의 중소기업 유입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인 청년인재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경북기계명장고 졸업생 10명에게 지역의 중소기업에 취업 시 고용지원금과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청년들이 관내 중소기업 취업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또 전문 기술인력 유출 방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청년 인력 공급 등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7월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칠곡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의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주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경북기계명장고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기업조직의 이해, 직장예절, 선배와의 만남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을 위한 특별교육을 5일간 진행했다.

앞으로 10명의 학생들은 내달 5일부터 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 10개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1년간 기업은 인건비를 학생들은 주거비 및 교통비로 지급하는 지역정착비를 지원받게 된다.

백선기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우리 지역 기업에 취업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 청년들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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