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씨름단, 4회 연속 '추석 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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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씨름단, 4회 연속 '추석 장사 등극'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0.10.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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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개최됐던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군청 씨름단의 윤필재 선수가 영월군청의 이준호 선수를 3-1로 물리치고 태백 급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필재 선수는 지난 ‘17년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추석대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 민속대회인 설날 장사와 단오장사, 추석 장사를 석권하며 3관왕에도 올라 태백 급 최강자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의성군청 씨름단은 1991년 창단됐으며, 의성군의 전폭적인 지지와 감독‧선수 간의 신뢰, 그리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민속씨름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의성군과‘의성眞’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청 씨름단 단장인 김주수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의성군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인 의성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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