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지사, 코로나 의료진 '희망나눔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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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지사, 코로나 의료진 '희망나눔 도시락' 전달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0.10.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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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점병원에 도시락 500개 전달

이철우 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에서 TV조선이 주최하는 ‘2020 서울푸드페스티벌’의 희망나눔 도시락 전달식에 참여해 코로나 의료진을 위한 도시락 500개를 전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푸드페스티벌은 지난 6일 개막돼 8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그동안 세계 여러 나라의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다양한 조리문화를 선보이는 대회로 열려 왔다. 하지만 올해는 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가 어려워짐에 따라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미슐랭 스타 셰프 9명을 비롯해 12명의 최정상급 셰프들이 참여해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코로나 의료진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일환으로 경북도청에서도 희망 나눔 도시락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영주 국제조리고 학생대표들이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장에게 전달한 도시락 500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여 온 영주적십자병원 등 경북지역 거점병원 의료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의미와 소감에 대해 국내 최고의 미슐랭 스타 셰프가 경북 영주에서 학생들을 위해 최고의 요리비법을 전수한 것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 고생하는 의료진과 국민들이 온 힘을 모아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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