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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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전개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10.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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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동·민원토지과 공무원 적극 동참

상주시 북문동은 21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민원토지과 및 동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어렵게 가을걷이를 하고 있는 고령 농가의 과수원을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참여 직원 모두 내 일처럼 두 팔 걷어 구슬땀을 흘린 결과 0.2ha 수확을 마무리했다.

농가주 우 씨는 “일손 부족으로 수확 작업이 막막했는데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참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유례없는 긴 장마 등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큰데 수확 철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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