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재능기부로 맞춤형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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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재능기부로 맞춤형 집수리 지원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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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및 부담해소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도량동 수급자 가구에 보일러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아시스 House 사업‘대상 가구는 독거노인으로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대상 가구만 개별난방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안전생활 실천 시민연합회 회원들이 배관공사를 통해 가스보일러를 설치, 온수까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전생활 실천 시민연합회는 시민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8년부터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도 전기수리, 방수, 도배·장판 등 각자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에 맞춤형 집수리 지원을 해오고 있다.

남상순 사회복지국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준 안전생활 실천 시민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아시스 House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아시스 House사업‘은 저소득층의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13년 3월부터 시작해 현재는 9개 민간 기관,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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