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랑설화마을' 본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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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랑설화마을' 본격 개관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0.10.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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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 화랑설화마을을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화랑설화마을 진입마당에서 아리랑태무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현판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으로 진행된다.

개관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주말에는 2,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아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설화마을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약소국 신라를 강국으로 이끈 원동력이었던 화랑도를 기반으로 김유신 장군, 화랑설화,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체험 공간이다.

화랑설화마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3월에서 10월까지는 10:00~18:00, 11월부터 2월까지는 10:00~17:00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최기문 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의 개관인 만큼 화랑설화마을을 방문하는 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천관광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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