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순차적 입금
경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 지급을 위해 현장접수센터 15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접수를 받는다.
접수센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으며 읍면동별 담당 공무원 2명,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인력 2명,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2명 등 총 90명을 배치해 지역 소상공인 확인 지급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은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과 기존 행정정보 자료만으로는 지원대상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신청 접수처를 마련했다.
현장방문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도 병행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정보제공 동의서 등이며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모두 지원을 받아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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