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생과 행정통합에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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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생과 행정통합에 한 목소리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0.11.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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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생포럼 개최’

경북도는 1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만희 의원,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경제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상생포럼’을 개최했다.

‘함께 여는 대구·경북의 미래, 행정통합의 의미와 과제’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김사열 국가균발위원장 기조연설, 패널 주제토론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대구·경북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김사열 국가균발위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시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균형 뉴딜을 통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혁신도시 지역 성장 거점화,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차등지원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주제토론은 1주제 ‘대구·경북상생협력 성과’와 2주제 ‘새로운 도전 행정통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패널로 이철우 지사, 권영진 시장, 이만희 의원,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여했다.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성공 열쇠는 시 도민의 단합된 힘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로 시·도민들이 운명공동체로서 경제회복에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이 상생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해 K 방역의 주역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통합 신공항의 묵은 숙제도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상생의 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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