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089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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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089억 편성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11.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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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코로나 19 극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 규모 1조 3,089억 원을 편성해 20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 예산 1조 2,647억 원 대비 442억 원 증액된 것으로 일반 회계의 경우 지방세 수입은 코로나 19 및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감소했으나, 지방교부세 및 가내시된 국‧도비 보조금의 증가로 580억 원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타 회계 전입금 감소, 회계 간 재원조정 등으로 138억 원 감소됐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580억 증가한 11,15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138억 원이 감소된 1,939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예산 분야가 4,024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6.09%를 차지함으로써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자체 시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미시는 지방세가 감소하는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도 경상경비 절감, 사업시기조정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저출산극복, 일자리창출, 도시재생 등 민선 7기 주요 핵심 시책들을 예산에 담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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