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라인 장보기 사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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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온라인 장보기 사업 효과 ‘톡톡’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0.12.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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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입점 요구 증가 등 시장 상인 만족도 크게 향상

울산시가 지난달에 시작한 ‘수암상가시장의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가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총 매출액은 520여 만 원으로 이는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가 운영 중인 전국 71개 시장 중 매출액 기준 상위 8위 해당하며, 12월에는 2주간 매출액이 이미 570만 원을 넘어서는 등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11월 서비스 개시 당시 입점점포 23개소 290여개 상품 외에 추가 입점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 시는 다양한 상품의 추가 입점을 통한 ‘수암상가시장 비대면 장보기 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암상가시장의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시장관리 주체인 구·군과 협력을 통해 다른 시장에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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