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비슬산 사과 '베트남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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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비슬산 사과 '베트남 첫 수출'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12.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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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주) 비슬산 사과는 수출회사 화랑인터네셔날과 협업해 청도에서 생산된 비슬산 사과를 베트남으로 첫 수출을 하기 위해 24일 각북면 삼평리에 위치한 청도 비슬산 사과작목반 공선장에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비슬산 사과는 3파레트 규모로 특유의 높은 당도와 예쁜 빛깔로 베트남 소비자의 호응을 받아 지속적인 수출증대로 이어져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해 이승율 군수의 특수시책인 농특산물 공동선별장 지원 사업을 통해 선별장 신축 및 공동 선별 ·포장 라인과 장비를 지원받아 고품질의 선별된 사과를 출하해 품질을 크게 끌어올린 성과가 이번 수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우리 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비슬산 사과의 베트남 시장으로 첫 수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주력상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다가오는 신축년에도 다양한 신규 수출품목을 발굴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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