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2,567억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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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2,567억 수주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0.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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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하도급율 26.05%, 전년대비 300억 증대

울산시는 대형건설공사 101개소 현장의 지역 하도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울산지역 건설업체가 올해 총 2,567억 원의 하도급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전년 대비 300억 원이 늘었으며 하도급률은 26.05%이다. 이는 지방세 약 25억 원 이상의 세수 증대와 연간 2,111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같다.

시는 28일 ‘2020년 하도급 우수 현장’ 6개소의 유공자에 대해 울산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여하며, 우수 현장의 모범 사례를 파악해 전 사업장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하도급 관리 전담 티에프팀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대형 건설사 등에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독려를 위해 시장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공공사업은 물론 대형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분기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하도급 참여 등 하도급 현장 세일즈 활동도 적극 펼쳤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하도급관리 티에프 조직이 정식 전담팀으로 개편하여 운영되면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울산형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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