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주도계장 출하가금, H5형 AI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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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주도계장 출하가금, H5형 AI 항원 검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0.12.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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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육계농가에서 출하, 생체검사 중 발견

경북도는 지난 29일 상주에 위치한 도계장에 출하한 가금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가금은 충남 논산시 소재 육계농장에서 출하된 것으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도축 전 생체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간이키트 양성으로 판정돼 신고 접수됐다.

신고 즉시 도계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이 파견되어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이다. 검사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해당 도계장에 대해 도축을 전면 중단하고 사람․차량의 출입 통제 및 일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같은 날 출하된 닭과 닭고기 등도 전체 폐기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가금이 출하된 논산의 육계농가에 대해서는 충남도에서 별도의 방역조치를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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