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미산숲 '주민 휴식 공간'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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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미산숲 '주민 휴식 공간'으로 개선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12.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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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용성면은 지역의 관광명소인 미산숲을 정비해 더욱 쾌적하고 수려한 주민 휴식 공간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미산 숲은 용성의 지역 관광명소로, 오랜 시간 주민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왔으나, 시설의 노후화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상성 용성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산 숲 정비를 완료했다. 수호초·무늬사사·옥잠화 등 다채로운 음지식물과 관목을 식재 및 쉼터를 정비해 산 아래쪽 방치된 숲을 더욱 수려하게 경관을 가꿨다.

또한 기존 미산 숲은 비탈면의 퇴적토를 제거하고, 어두운 숲에 마사토를 깔아 밝고 환하게 탈바꿈 시켰으며, 관목과 음지식물을 조화롭게 식재하고, 야자매트 산책로와 자연석 의자를 설치했으며, 지저분한 생활쓰레기 공간을 클린하우스 설치로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전반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더욱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했다.

이상성 용성면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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