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이마트 울산점이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5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온수매트는 이마트 울산점에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매장에서 사랑의 군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 120만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만원으로 이루어진 후원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 받은 온수매트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사회적 고립가구 5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대웅 동장은 “삼산동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어 감사 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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