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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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1.02.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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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5개 우수기관을 선정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는 평가항목인 △적극행정 제도정비 △적극행정 실행계획 △ 적극행정 이행성과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북형 면마스크’는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행정이 뒷받침된 결과로 타 자치단체의 본보기가 됐고 경상북도를 넘어 전국 자치단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도화선이 됐다.

‘경북형 면마스크’는 공무원이 직접 기획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제안했고 국내 인증기준 부재 등의 장애요인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코로나19 확산예방에 기여할 수 있었다. 경북도의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의견제시 제도를 통해 민간업체와 수의계약 체결해 생활치료센터 경증환자 가족치료실을 도입했고 경북도 내 환자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의 경증환자를 수용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서 모범적인 자치단체 간 협력사례로 꼽혔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원만남의 날’,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 등을 통해 수시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직원에게 적극행정을 독려해온 점 또한 기관장의 적극행정 이행 노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언론이나 인터넷을 활용한 각종 홍보(카드뉴스, 동영상 제작 등) 노력 분야에서도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탁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과거의 관습, 제도에 얽매여서는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감방에 안 가는 한 모든 것을 다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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