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설맞이 군부대 및 복지시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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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설맞이 군부대 및 복지시설 위문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1.02.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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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3일 설을 앞두고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장기면에 위치한 학계노인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동이 많은 명절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병대 제1사단과 교육훈련단, 해군 제6항공전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위문품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사단 입구에서 지휘관을 만나 동시에 전달했다.

정해종 의장은 “평소 국가안보태세 확립과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 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지역 군부대를 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오후에는 흥해읍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포항들꽃마을을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을 둘러본 정해종 의장은 “설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요즘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며, 그 중심에 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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