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낡은 이면도로 6곳 재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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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낡은 이면도로 6곳 재포장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1.02.1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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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관내에서 포장이 벗겨져 함몰되고 지반침하가 일어나는 등 낡아서 통행에 불편을 주던 이면도로를 말끔하게 다시 포장한다. 

총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으로 재포장하는 도로는 삼산로125번길(길이 240m)을 비롯해 모두 6개 구간, 약 2km다. 번영로234번길(130m), 산업로355번길(165m), 처용로487번길(1120m), 왕생로144번길(165m) 은월로 상아타워 맨션~대륙현대2차 구간(275m)이다. 남구는 이달 중으로 공사계약을 맺고 착공해서 늦어도 4월 말까지는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 대상 도로들은 도심지 내에 위치해 그동안 상·하수도, 도시가스관 등 각종 관로를 매설하면서 여러 차례 굴착을 반복했고, 노후로 인한 노면 패임 현상과 갈라짐 등이 발생해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해 보행자 통행에도 불편이 많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남구청은 공사로 인한 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 전 가로막 및 공사안내문 등을 부착해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이번 공사에서 발생하는 다소의 소음, 진동 및 차량통행 불편을 양해하고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서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다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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