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소통의 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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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소통의 場’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1.02.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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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 동부청사에서 환동해지역본부장 주재로 신재생에너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신재생에너지 지역기업인 10여명과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경북형 그린 뉴딜 사업 추진방향, 경북도 소재 기업 육성‧지원 방안 및 보급사업 확대계획 등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도민이 행복한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2040년까지 전력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자립율 35% 달성을 목표로 주민참여 이익공유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중심으로 한 경북형 그린뉴딜 사업에 지속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까지 경상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1조원), 수소연료단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2천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6천억원) 및 그린뉴딜 전선지중화(1천억원) 등을 투자해 경북형 그린뉴딜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와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 경쟁 심화로 도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상북도는 민생 기 살리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주민의 에너지복지를 위한 보급 지원 사업은 확대하고 설비 설치는 경북 소재 기업이 시공하도록 유도해 기업 활성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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