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지난 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영주시걷기협회(회장 윤경순)가 주관하는 쓰담걷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쓰담걷기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는 뜻으로 영주시에서 지난 2020년 7월에 시작하여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15개 단위봉사회 회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운동장 앞에서 출발해 서천둔치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환경정화활동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까지 병행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유난히 더 춥고 힘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 3월 한 달 동안 여러 자연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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