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오동에 봄이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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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오동에 봄이 찾아왔어요”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1.03.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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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성동시장 공영주차장에 관목 366주를 식재하고 행정복지센터 청사 주차장 화분에도 봄꽃을 심었다고 밝혔다.

먼저 황오동은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녹지공간에 겨우내 시든 꽃을 대신해 남천 300주와 줄장미 60주, 배롱나무 4주, 수수꽃다리 2주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심고 기존에 있던 연산홍 등을 정리했다.

이번 꽃나무 조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성동시장 공영주차장이 녹지대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으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청사 주차장에 비치된 화분 6개에도 봄꽃을 가득 심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방문할 때 밝은 청사 내 분위기를 느끼며 힐링 할 수 있게 됐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생기 넘치는 관목들을 보며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일상생활에 작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고 향후 성동시장 뿐만 아니라 황오동 관내 여러 장소에 꽃을 식재해 새봄의 향기를 전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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