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 지원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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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 지원 사업 공모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1.03.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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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사랑하고 한 번쯤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젊은 영화 인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과 안정적인 창작 여건 제공을 위한 ‘2021년 울산국제영화제 영화 제작 지원사업’을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울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20여 편을 선정해 총 2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 영화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 부문과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생 부문은 장래 영화인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영화학도들에게  자신만의 영화를 제작하고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 단, 울산 지역 대학(원)생은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제작비는 영화 내용과 제작 계획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울산 외 지역을 배경으로 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내, 울산을 배경으로 할 경우 심사 가점과 함께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 부문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울산에서 촬영하는 작품만 지원이 가능하다. 

응모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울산국제영화제(www.ulsan.go.kr/uiff)·울산문화재단(uacf.or.kr) 누리집에 접속해 시나리오 및 촬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자우편(uiff@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70-7715-6995, 052-229-7985) 또는 카카오톡 채널의 ‘울산국제영화제’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6월 말 최종 선정된 작품에게는 △최대 2,000만 원의 제작 지원금 △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국내 경쟁작 공식 상영 및 초청 △ 울산 관내 촬영작 스틸, 메이킹 제작 지원 및 로케이션 협조 △영화제 출품을 위한 디시피(DCP)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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