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문화누리 작은결혼식장' 올 첫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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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누리 작은결혼식장' 올 첫 예식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1.03.2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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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올해 '문화누리 작은결혼식장' 첫 작은 결혼식이 지난 21일 대가야문화누리 작은결혼식장(가야금홀)에서 열렸다. 

고령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비용의 혼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작은결혼식장'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

문화누리의 작은 결혼식은 하루에 한번 진행되며 작은 결혼식은 당사자들 이 직접 스토리를 구상해 자유롭게 결혼식을 치룰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문화누리는 이번 결혼식에서 코로나19관련 방역지침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발열체크 및 테블릿 PC를 이용해 QR코드로 출입명부 확인이 이뤄졌으며 약70%정도가 QR코드로 출입했다. 

이날 영광스러운 주인공은 최정열님(신랑)과 유선나님(신부)으로 2020년 문화누리 작은 결혼식을 신청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결혼식을 열지 못해 2021년 다시 신청해 결혼식이 이뤄졌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됐으며 최정열님(신랑)의 사촌 동생의 뮤지컬같은 축가로 시작해 신랑, 신부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려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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