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이달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과실생산에 필요한 양질의 꽃가루 공급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무상으로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량 꽃가루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값비싼 꽃가루를 구입해 사용하는 과수농가의 경영비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금년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3~4일 빠를 것으로 예상돼 발빠르게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게 됐다. 농가에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해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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