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안 논의" 경북시장군수協, 칠곡군서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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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안 논의" 경북시장군수協, 칠곡군서 정기회의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1.04.0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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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3개 시, 군의 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칠곡군 가산수피아 미술관에서 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시, 군 자치단체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칠곡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최초로 미술관에서 열렸다.

회의는 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 보고 및 건의, 안건협의, 시군홍보 및 협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백선기 회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방역과 민생안정의 적절한 균형을 당부했다.

회의를 통해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사업지침 개정 △연금부담금 산정방법 개선 △시군 경계지역 '가축사육제한 조례' 조정 협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토지 수용권 인정 요청 △독도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참여제안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백선기 회장은"이번 회의가 지역 발전, 상호간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화합과 교류 증진, 지방분권 개헌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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