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병상 규모' 경산 경북권역재활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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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병상 규모' 경산 경북권역재활병원 개원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1.04.0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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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박인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경북권역재활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해 온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공사비 486억원을 투입해 부지 26,472㎡, 연면적 14,561㎡에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탁 운영하며 개원 초기에는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을 시작으로 입원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뇌졸중 및 뇌손상 재활, 척수손상재활, 근골격계재활, 소아재활, 스포츠재활 등 포괄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재활의학 분야 전문인력과 최첨단 로봇 재활 장비, 수영장 규모의 수중 치료실, 로봇 보행실, 재활 검진, 소아 치료실, 중추신경계 치료실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최첨단 재활치료 전문병원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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