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女태권도 선수단, 올해 첫 전국대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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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女태권도 선수단, 올해 첫 전국대회 ’금메달‘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1.05.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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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소속 김은빈(-62kg급)선수는 16강과 8강에서 前 국가대표 선수들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민지(-57kg급) 선수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종합 성적 4위로 감투상을 수상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힘든 훈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에 있을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라는 좋은 소식을 우리 군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태권도팀이 되길 바라며 우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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