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 향기가 진해지는 청도군의 5월, 양봉 농가의 손길이 분주하다. 2대에 걸쳐 38년째 양봉 가업을 이어가는 박태준(48)-이인자(41)씨 부부는 아카시아꽃이 만발한 이서면 칠곡리에서 미소를 지으며 꿀 농사에 한창이다. 아카시아꽃과 꿀벌들의 향연은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