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3일 건축 허가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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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3일 건축 허가신청 접수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1.06.0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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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3일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건축 허가신청을 영천시에 접수할 예정이며 경북도는 인허가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건축 허가신청이 접수되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경산 안심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 계획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가신청에 앞서 수차례 관련 기관 간 협의를 통해 해당 부서 의견을 반영했고 현재 원만한 허가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된 상태로 오는 9월경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경마공원은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국내 최초로 잔디주로를 갖춘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으로 개장 시 연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먹거리가 될 문화관광레저 산업의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며, “광역철도 연장을 이룬 것처럼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영천시, 한국마사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수준의 경마공원을 건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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