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최우수’
상태바
이강덕 포항시장,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최우수’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1.06.03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포항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점검·분석·검증과정을 거쳐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①공약이행완료(50점) ②2020년 목표달성(50점) ③주민소통(100점) 분야를 항목별로 평가해 평가결과를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포항시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고 종합적으로 SA등급 기준인 70점 이상을 받았다.

시는 민선7기 공약을 4개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실행하고 공약 실천 계획과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시민들이 알기 쉽게 공약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약 지도를 게시해 시민 접근도를 높였다. 

226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70곳이고 시단위는 포항시를 비롯해 23곳(경북 4곳)이다. 포항시의 민선7기 공약은 총 90개로 51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추진 상태이고, 39개 사업이 정상추진 또는 일부 추진 상태다. 특히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포항그린웨이 사업추진, 친환경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 범죄 다발 지역 방범용 CCTV 확충 등은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약이다.

이와 함께 공약 이행을 위한 민선7기 임기 내 재정총액은 6조3,827억 원 중 5조99억 원이 확보(78.5%)가 돼 공약 이행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북도의 평균 임기 내 재정확보율 50.6%에 비하면 재정확보율이 높은 편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집행의 실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