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5년 노력 끝에 체리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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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5년 노력 끝에 체리 첫 수확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1.06.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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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최근 개진면 김현복 농가에서 5년간의 노력 끝에 체리를 첫 출하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번에 첫 출하된 고령군 체리는 1kg당 3~4만원으로 약 1톤의 생산량이 예상되며 친환경유통업체를 통해 전량 출하될 예정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년간 지역특화작목으로 7농가 3ha의 체리 재배 농가를 위한 꾸준한 교육과 현장컨설팅 등으로 체리 재배 전문 농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체리는 앵두나무아과 벚나무속이며 새콤달콤한 식감, 특유의 향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수입산보다 국내산이 더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 

이민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체리가 고령군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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