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 3개 고교 ‘맞춤형 진학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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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역 3개 고교 ‘맞춤형 진학 지원’ 박차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1.06.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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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우수대학 진학을 돕고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명문 학교 육성과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대창고등학교, 예천여자고등학교, 경북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과 중심 특별 수업, 진로 캠프‧진학특강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학생 체험학습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 3억1천만 원, 2020년부터는 3억6천3백만 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과 중심 특별수업은 △대창고등학교 국어‧영어‧수학 집중 특강 △예천여자고등학교 수능대비과목‧전공 관련 진로 연계과목 특강 △경북일고등학교 교과중심‧특기적성‧야간특강 프로그램 등 각 학교별 희망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부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로캠프와 진학특강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특성상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으로 수시 위주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수업이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 체험학습 지원은 수학여행, 수련 활동 등 각종 체험학습을 지원해 체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서울대 2명, 한의예과 4명, 고려대 2명, 공군사관학교 1명 등 우수 대학 진학 성과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학생들이 우수 대학 진학 등 미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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