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7월 1일부터 울릉사랑 상품권을 출시한다.
울릉사랑 상품권은 울릉군의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내 유통증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울릉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발행규모는 10억원으로 지류(1만원권)와 모바일(chak) 2종류며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과 1인당 연 1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울릉군수협, 울릉군농협, 울릉새마을금고의 각 지점 포함 10군데 판매대행점에서 만 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 지참 후 구매 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chak 앱을 다운로드 받아 구매,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등 사용이 제외된 일부 업종 외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울릉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chak) 앱에서 가맹점 확인 가능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상품권 출시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빠듯한 가정경제와 침체된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상품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판매, 유통 그리고 업종별 가맹점 확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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