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중학교(교장 이홍규)는 지난달 30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례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연수’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장선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 개개인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역과 함께 학생을 지원하는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대응해 교육 현장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생 맞춤형 사례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이홍규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일수록 취약계층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과 사례관리가 중요하기에 지역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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