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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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 운영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1.07.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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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단독주택, 공동주택(300세대 미만) 및 제조시설(공장)을 대상으로 외부 페인트를 재도색할 경우 ‘울산시 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실질 시공도면까지 지원하는 ‘2021년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의 정체성 형성을 주제로 도시의 색을 만들어가고 산업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부터 지역 모든 단독주택에 확대 시행되며 공동주택(300세대 미만)과 공장(기업체)은 도장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된 대상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전화(052-229-6633) 또는 카카오채널에서(채널명 : 울산 색채디자인컨설팅) 채팅으로 접수를 받고 신청순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이 되면 디자인 담당 공무원이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변 환경, 브랜드 분석 등을 통해 색채디자인을 연구‧개발해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 도안을 제안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가 사는 집과 일터의 환경개선은 그곳에 속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뿐만이 아닌 도시를 오가는 모든 사람에게 시각적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우리 시 도시색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일반 시민들에게 색채 디자인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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