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3회 세계인성포럼’ 착수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해 대행사인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행사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한 보고를 듣고 전반적인 진행상황 점검 및 의견을 수렴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3회 세계인성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인성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인성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위기를 극복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연과 행사 기간 전후로 인성주간을 기획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이번으로 3회째를 맞는 세계인성포럼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성의 가치에 대해 진정한 울림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인성도시 영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