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정류소 버스정보 단말기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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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정류소 버스정보 단말기 ‘새단장’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1.07.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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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가 일제정비를 끝내고 깨끗해진 모습으로 버스 승객들을 맞는다.

울산시는 한층 더 깨끗한 화면으로 양질의 버스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정류소내‘버스정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코로나19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하루 4~5명(총 220여 명)이 20~30여 곳의 정류소를 방문해 미세먼지와 매연으로 더러워진 단말기 액정을 물걸레로 닦아냈다.

또한 단말기 내부에 유입된 먼지로 인한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유지관리 업체를 통해 에어콤프레서(공기압축기)와 세정용품을 사용해 미세먼지와 찌든 때를 말끔히 처리하고 주변 거미줄, 불법 광고물 등도 제거했다. 

김춘수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연중 무중단 운영, 도로변 설치 등 가혹한 현장 환경으로 가끔 교통정보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단말기도 정확한 버스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점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통해 깨끗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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