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자중학교 ‘비즈보석액자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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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자중학교 ‘비즈보석액자 만들기’ 체험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1.08.0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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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자중학교(교장 권태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여가활동을 통한 알차고 보람 있는 방학생활을 위해 지난주 원예테라피에 이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비즈보석액자 만들기’를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 및 게임중독을 예방코자 실시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발견하지 못한 학생들이 평소 스마트폰이나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무료함을 해소하게 되고 그로 인해 중독에 빠지게 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러한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취미를 발견해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과 집중력 또한 향상시킨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도를 맡은 교육복지사는 학생들과 평소 자신의 여가 활용 방법과 방학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반성하며 보람 있는 방학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비즈액자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나에게도 취미생활이 생겨서 너무 좋았고 이 수업을 하는 동안은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재미있었다”  “하나의 일에 이렇게 집중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집중력이 높아진 것 같아서 매우 좋았다” “비즈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방학기간 동안 이런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다. 다음 기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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