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행정복지센터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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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읍행정복지센터 건립 박차
  • 오정숙 기자
  • 승인 2021.08.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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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아포읍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오랜 숙원사업인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 중에 있다. 

1990년 건립된 아포읍 청사는 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노후되고 실내가 협소할 뿐아니라 주차난 등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현)아포읍 청사 부지에 본관동 및 주차장동 2동으로 건립을 계획하고 인근 국유지 매입을 추진하던 중 ‘김천시에서 공원으로 조성해 사용중인 1,756평(5,807㎡)도 함께 매입하라’는 기획재정부의 매각 보류로 2년 넘게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김천시는 부시장, 관련부서장 등 여러 차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의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고 기획재정부 실무자 및 부서장을 설득, 협상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기획재정부에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2년 넘는 시간 끝에 보류됐던 건립이 극적으로 시에서 필요한 659평(2,180㎡)에 대한 매각 승인받았다. 

부지 매입이 완료되면 설계 공모 후 2022년 8월경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아포읍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지리적 요충지인 아포읍의 특색을 살려 랜드마크로서 아포읍 주민들의 자부심과 긍정심을 담은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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