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5일 덕곡면 본리리 권순영 농가 포장에서 ‘노지고설육묘단지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는 천창개폐시스템을 설치해 노지 조건과 비가림 조건의 복합환경제어로 딸기 육묘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었다. 고온일 때는 천창을 열어 온도를 떨어뜨리고, 비가 올 때는 천창을 닫아 강우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용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농업이 많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새로운 기술 투입으로 고령군 특화작목인 딸기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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