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와 함께하는 구미그림책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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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와 함께하는 구미그림책잔치’ 성료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1.08.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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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는 지난달 27일 양포도서관 로비와 강당에서 ‘AGC와 함께하는 구미그림책잔치’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어린이마당극 ‘요리조리 토리 씨!’ 축하공연과 공동주관 대표들의 축하토크, 행복한그림책놀이터 팟캐스트 ‘작가들의 수다’로 구성돼 사전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3일간 진행된 2021 구미그림책잔치는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 행사예산 3,000만원을 전액 지원하고, 시립중앙도서관(양포도서관), 그림책산책,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꿈틀그림책연구소, 삼일문고에서 공동 주관했다.

양포도서관에서는 김중석 그림책작가의 ‘나오니까 좋다’를 주제도서로 기획전시, 작가와의 만남, 워크샵, 그림놀이, AGC 그림책카페, ‘만드니까 좋다’ 체험강좌, ‘도치와 릴라 현장 벽화그리기’ 라이브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림책산책에서는 김상근 그림책 작가의 ‘두더지의 소원’을 주제 도서로 성인, 어린이 워크샵, 소소하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기획전시’, ‘골목안에 뭐야?’ 주변 골목에서 보물찾기, 현장에서 책방 벽에 캐릭터 그리기 라이브방송을 통해 독자들을 만났다.

삼일문고에서는 유설화 그림책작가의 ‘슈퍼 거북’과 밤코 그림책작가의 ‘모모모모모’를 주제도서로 선정해 두 작가의 팟캐스트, 강연과 공연, 참가 작가들의 캐릭터 기획전시를 진행했다.

황치열도서관에서는 밤코작가의 ‘모모모모모’를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와 책놀이를 진행해서 개관 후 처음 진행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개관행사에 참여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동주관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미그림책잔치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많이 간직하고, 성인이 돼서도 책읽기가 생활화 된 독서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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