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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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사업’ 마무리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1.09.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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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버스정보시스템 확대사업’이 준공돼 개선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 도착 예정시간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2021년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설치와 노후 버스정보단말기 교체,  버스 정보제공의 질 개선 등에 들어가 지난 8월말 완료했다. 사업비는 약 4억 4,7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내 버스정류소 41개소(중구 4, 남구 9, 동구 6, 북구 7, 울주군 15)를 대상으로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2014년에 설치돼 노후화된 버스정보단말기 24대도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된 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는 기존 단말기와 비교해 디자인과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화면 크기도 32인치로 대형화해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는 물론 날씨, 뉴스, 미세먼지 정보, 시정 홍보 등 각종 부가정보와 장애인을 위한 음성 정보도 제공 가능하다. 

특히 밝은 낮에도 잘 보이는 엘이디(LED)형 단말기의 경우 버스 운행정보 제공 하단부에 정류소명을 알 수 있도록 정류소명 표출, 그리고 기존 특정 단말기에서만 표시되던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가 제공돼 이용자들의 대기시간 감소, 정시성 확보 등 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제고와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정류소 편의시설 확충 등 버스 정보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고품질의 버스 운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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