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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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1.09.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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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9일 출시한다.

경북 공공배달앱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재)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경북도와 경산시에서 행, 재정적 지원을 하고 ㈜먹깨비가 앱 개발, 운영을 맡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단 기간 내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어 1,000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했다.

먹깨비는 광고, 홍보비 없이 중개수수료(1.5%)와 결제수수료 (0~3%)를 낮춰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사이트나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소비자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다운받아 사용하고, 경산사랑(愛)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9일 정식 오픈을 기념해 할인쿠폰 1만 원(가입 시, 첫 주문 완료 시 각 5,000원, 선착순 10,000명)을 제공하고 매주 일요일 3,000원(선착순 5,000명) 할인쿠폰을 지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영조 시장은 “소상공인들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공공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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